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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변함없는 하나님의 미쁘심 (롬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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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20-09-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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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도 바울께서는 율법을 행하지 않는 유대인들을 책망했습니다. 

그렇다면 유대인의 혈통은 의미가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진 가장 큰 특권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주어진 것은 곧 진리가 주어졌다는 것이고, 이것으로 유대인은 먼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율법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면서도 선민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이방인들을 업신여겼습니다. 

 

그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함이나 진리가 흔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결같이 신실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한결같이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우리의 모습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신실함이 우리를 의의 길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돌보시고 책임지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이해해서 순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에 순종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순종에 대해 약속의 성취로 응답하시며 그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만약 우리의 불의함을 심판하심으로 하나님의 의로움이 드러난다면,

그래서 우리의 불의가 오히려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면,

이것은 궤변일 것입니다.  

자신의 불의한 삶을 회개하거나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정당화시키려는 것은 죄인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지은 죄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습니까?

세상이 달라지고 시대가 달라졌으면 죄에 대한 기준도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까?

세상이 변해도 하나님은 동일하시며, 문화가 다양해졌어도 진리는 하나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불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절대 불의하지 않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불의나 거짓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주어진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심판을 피하려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떤 이유에서든지 율법에 따라 행하지 않는 사람이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얻는 유익은 확실히 많습니다. 그 유익을 누리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의롭고 신실하시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를 때 우리는 그 모든 유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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