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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행함을 보시는 하나님 (롬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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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0-09-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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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대로 보응하시는 분이십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고, 

선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원리는 하나님을 아는 유대인이나 이방신을 섬기는 헬라인에게도 적용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기준은 분명 각 사람의 행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우리의 행위로만 판단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우리의 환경이나 배경, 지식 등의 조건들은 전혀 고려할 대상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부족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행함을 보시고,

유대인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이 그 행함의 기준을 제시해 주며,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헬라인들에게는 그들의 양심이 행함의 기준을 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께 선하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있을까?"하는 점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행하는 일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행위를 내세울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알면서도 선을 행하지 않았고,

분명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헬라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심에 따라 선을 행할 수는 있을지라도,

그 양심 역시도 죄로 인해 변질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양심에 거리낌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행함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위를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무언가 다른 길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게 바로 복음입니다. 


구약시대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이 예수님을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로서는 할 수 없는 그 일을 완성하심으로 우리에게 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선행도, 율법도, 양심도 하나님의 의에 미칠 수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의 의를 만족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 사는 것이 곧 선을 행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소유하는 길이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그 복음을 믿음으로 우리가 행할 길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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