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8-17)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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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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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158회 작성일 20-08-12 00:26

본문

오늘 본문에는 로마에 가고자 하는 바울의 간절한 심정이 담겨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이 세상에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기억하고 언제나 로마로 가는 길이 열려 그들을 방문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신령한 은사(성령)를 나누어 주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서 입니다.


로마를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도바울이 로마 성도들의 소식을 전해들은 것만으로도

그들을 위하며 사랑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막히는 길을 열어보려고 노력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 바울의 이러한 열정은 그가 복음에 빚진 자이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에 길이 막혀도, 자신의 계획이 틀어진다고 해도 포기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와 방법으로 그 소망을 이루어주시기를 기다린 것이지요.

이 기다림은 수동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들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사명을 맡은 자(우리)는 최선을 다해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고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걸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로 얻어낸 구원이 아니라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이 바로 사도바울의 고백 '복음에 빚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드러나기 때문에 

이 의를 구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복음에 빚진 자라고 고백했다면,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도 그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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