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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롬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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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20-08-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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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를 방문할 준비를 하면서 먼저 로마의 교회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특별히 로마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관해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수요일마다 로마서를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분명한 정체성과 소명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종이라는 신분은 주인께 자신의 자유와 주권을 맡긴 존재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분명한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어떤 은혜를 받았고,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깨달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의 방향도 자연히 결정될 것입니다. 


잘 보십시오. 사도 바울의 삶을 결정하는 핵심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았고, 이 복음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 이전에 약속된 것입니다.

결코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로 전해진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요약될 수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약속에 따라 오신 그리스도(구세주)이심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에서는

사도 바울의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졌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이 모든 약속과 성취를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인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를 부르신 그 부르심에 따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와 사랑이 이제 우리를 통해 이웃에게로 전해져야 합니다. 

우리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복음을 위하여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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