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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하나님의 마음 (창세기 3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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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19-07-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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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 번째 사람의 삶 가운데에 죄가 들어오는 내용이 나옵니다. 

뱀이 나타나서 사람을 유혹했고, 사람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사람의 눈은 밝아졌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끄러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가리기 위해 숨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가장 먼저 눈에 띈 죄의 결과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파괴된 것이었습니다

돕는 배필로 지어주셨던 그 관계, 부끄러움을 몰랐던 사랑의 관계가 이제는 눈에 보여지는 부끄러움 때문에 지속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파괴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가 깨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람이 죄를 선택한 그 순간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져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숨어버렸습니다사람의 마음 속에 두려움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을 부르시고 물으십니다. “너 왜 내가 말한 것 지키지 않았니?”

그러자 남자는 여자 탓을 했고, 여자는 뱀 탓을 했습니다.

심지어 남자의 경우에는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문제의 원인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사람의 거짓말과 핑계를 모르실리가 없었을 텐데도 그냥 다 들어주십니다. 

아마도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용서를 구하기를 기다리신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모두 다 알고 계셨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숨어있을 때에도, “아담아 어디 있느냐?” 부르셨지요. 어디 있는지 몰라서 찾으신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나와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라셨던 것입니다.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먹지 말라고 한 그 나무 열매를 먹었느냐?”라고 물으신 것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몰라서 물어보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길 바라셨던 것입니다.

아마 하나님이시라면 기회를 주시고 아담과 하와가 진심으로 뉘우쳐 잘못했다고 회개했다면 용서해 주셨을 것이다.

 

창세기 3장에서는 죄의 결과로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에 대해,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의 이야기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가만히 보니까 그 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너무 사랑하셔서 심어놓으신 은혜들이 너무 많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오히려 발견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회개할 기회를 주고 싶어서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담아 어디있니, 왜 숨어있니, 나와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해 줄게.”

왜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니, 먹지 말라고 했던 그 나무 열매를 먹었니? 그렇다고 말해라. 제발 잘못했다고 말해라. 나는 너를 용서해 주고 싶다.”

하나님께서 뱀에게는 이런 기회조차 주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보아야 합니다. 바로 심판을 하시지요. 이것은 오직 아담과 하와에게만 허락해 주신 기회입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쳐버린 아담과 하와는 죄의 심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심판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16절부터는 여자와 남자를 향한 심판의 말씀이 나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죄를 끝까지 인정하지 못했고,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에덴에서 쫓겨나서 하나님과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땅을 떠나서 이제는 땀 흘려 수고하고 온갖 장애물과 방해거리들이 가득한 땅에서 그런 대적들과 싸우며 힘겹게 삶을 지켜나가야 할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는, 죄인이 되어 쫓겨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거나 버리시지 않으신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받아 쫓겨날 사람들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혀주셨습니다. 나뭇잎으로 엮어 만든 치마와는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옷을 해 입히셨습니다

비록 죄의 심판으로 벌을 받지만 쫓겨날 사람이지만 끝까지 이렇게 하신 데에는 더 지켜주고 싶고 보호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고 우리들에게 닿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지켜주고 싶어 하시고 더 보호해 주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나 있는 우리를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아담아 어디에 있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이나 환경들을 모르셔서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다 아시지만 그래도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어떤 고백을 듣고 싶으셔서 계속 찾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시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시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으로 하나님 일하겠다는 헌신의 고백을 듣고 싶어 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같습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은혜가 이름없는 교회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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