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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경고, 항복해야 합니다 (출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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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5-06-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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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덟 번째 재앙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만드시고 

내버려두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라는 

표징을 분명히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붙잡고 

고통스럽게 한 애굽 사람들과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스라엘에게도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하고 깨닫게 하셔서 

그들의 후손들에게까지 전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출애굽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음에도

일곱 번의 재앙을 내리시면서도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바로의 마음을 완강하게 내버려 두시고 

일곱 번의 재앙에도 꺾이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하심 아래 완성될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다시 한 번 바로 앞에 섰고

내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바로가 거절한다면 온 땅을 뒤덮을 

메뚜기 떼를 보내실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시는 여덟 번째 재앙입니다.

메뚜기 떼는 이전에 우박재앙을 피해 살아남은 

모든 나무와 식물들을 다 뜯어먹을 것입니다

이 말은 우박이 그치고 안도할 수 있었던

애굽 땅에 남겨진 모든 희망의 싹을 자르시겠다는 의미입니다.

 

일곱 번의 재앙을 경험했고

여덟 번째 재앙이 선포되었습니다

쯤 되면 하나님을 모른 척하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요

이미 바로의 신하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바로의 신하들이 나서서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은 애굽이 망해가는 현실을 깨닫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모두가 아는 사실을 

끝까지 외면하고 부인했습니다

닦달하는 신하들의 요구에 모세와 아론을 다시 불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부 보내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애굽에 남겨두고 

장정들만 가서 제사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모세와 아론을 쫓아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는 걸 

허락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자기 생각과 뜻을 꺾어놓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모든 것을 성취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뜻하심 가운데 우리의 인생을 이끌어가십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표징을 발견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더 깊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견고한 믿음이 

우리 안에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그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순종의 길로 들어서는 길이 

가장 지혜로운 일임을 깨닫는 이름없는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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