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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돕는 배필 (창세기 2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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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19-07-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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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만드신 첫 사람 아담에게는 돕는 배필이 없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런데 혼자 였던 사람에게 또 다른 사람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렇게 아담에게 하와를 만나게 해주신 것이고,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아가도록 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을 부부관계 만으로 해석하려고 한다면, 그 의미를 지나치게 축소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혼자 살아가도록 하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도록 하신 가장 근본적인 관계의 목적을 배웁니다.

그것이 바로 돕는 배필이다우리 모두는 돕는 배필로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도록 지음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돕는배필이 되도록 그렇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돕는 배필의 재료가 되었던 갈빗대는 상당히 의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갈비뼈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는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것입니다우리의 호흡을 돕는 폐나, 피를 돌게하는 심장도 갈비뼈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갈빗대로 만들어진 돕는 배필은 바로 나의 약하고 중요한 부분을 덮어주고 보호해 줄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돕는배필로서 그 사람의 약점을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사랑으로 격려해주고 보듬어주는 일을 해야만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렇게 하려고 지음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서로에 대해서 숨길 것이 없는 조화로운 관계가 가능했다는 말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사람과 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을 그 때는 서로에게 숨길 것도, 창피한 것도, 부끄러울 것도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가진 부족한 점이 나를 초라하게 만들고, 이 사회에서 패배자로 만드는 어떤 약점이 되기 쉬운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최대한 내 약점은 숨기고 강한 것들만 상대에게 보이려고 합니다. 힘 있어 보이려 하고, 강한 사람이 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첫 번째 관계 안에서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족함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일테지만,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부족함을 더 상대방에게 드러내 보여주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나의 부족함을 알아보고, 내 부족함을 채워주고, 보호해주고 지켜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돕는 배필입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잡아서 곤란하게 만들고, 굴복시키려고 하는 방식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사람들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대상들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지켜주고 보듬어주어야 할 대상이라는 말입니다.

먼저는 나 스스로가 돕는 배필로 지음 받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하고, 또한 내 이웃이 나를 위한 돕는 배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가장 중요한 계명,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이 바로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창조하신 사람과 사람의 관계인 돕는 배필의 관계 안에 들어있습니다.

돕는 배필로서 이웃을 위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웃을 위해 산다는 것은 결국 우리를 그렇게 지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 바로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돕는 배필로서 우리 가정과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이웃들을 유익하게 만드는 이름없는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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