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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 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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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5-0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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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서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시려는 하나님께서 

황폐하고 메마른 땅호렙으로 모세를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놀란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때문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자신없음이 드러나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그러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물은 것입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피조물 된 우리와는 달리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은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나타냅니다.

또한 정해진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와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계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이름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알려 주신 것은

영원하고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조상 때부터 이어진 약속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셨다는 뜻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 모세를 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신다는 말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려고 

결심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그 하나님의 결심 위에 있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부르심에 응답하고 사명을 감당할 때에는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결심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기 백성이 애굽에서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이제 그들을 탈출시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말을 듣는다고 해도 

애굽 왕은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또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지만

애굽 왕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과정에서 찾아올 어려움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이적으로 애굽을 치시고 

결국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하며 나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참고 인내해야 할 과정들이 분명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당신의 이름을 계시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인생 가운데 들어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오늘 우리의 일상이 

기적같은 시간이 되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와 

구원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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