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고난의 길은 두려움의 길이 아닙니다. (마 10:16-33)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본문 바로가기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고난의 길은 두려움의 길이 아닙니다. (마 10:16-3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3-11-01 01:25

본문

예수님께서 보내신 제자들 앞에 놓인 사역의 길은 

마치 고난의 길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십니다. 


제자들은 이리 앞에선 양처럼 

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걸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할 것을 당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상황을 잘 분별하고,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서 순결한 동기와 의지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은 제자들을 붙잡아 재판장에 세우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분명 제자들에게는 고난일 것입니다.

하지만 순결한 동기로 복음사역에 대한 의지를 가진다면

그 상황을 복음을 증거하는 자리로 만들 지혜가 임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성령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된 우리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맞설 때

선하고 순결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결심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충분히 도우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또한 제자들은 예수님의 권위 아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미워하는 세상은 당연히 제자들도 미워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당하는 고난의 이유가 예수님 때문이라면, 

그 고난은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의 약속으로 나아가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고난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물러섬이 아니라 인내여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을 압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강력한 주권을 가진 심판자이시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의 때에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우리의 몸을 해하는 악한 세상이 아니라

우리 몸과 영혼까지도 능히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진짜 제자는 이런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분명 자신의 제자들을 

하나님 앞에서 시인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과 맞설 어떤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다스리시고, 심판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면 모든 상황은 달라집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제자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이 되실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내시길 소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전화 : 010-4088-1775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 전화 : 010-4088-1775
  •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