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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장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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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390회 작성일 19-05-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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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께서는 결박과 환난이 기다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 결심은 사도 바울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시는 인도하심에 순종하고자 하는 결단이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성령께서 사도 바울의 길을 다른 동역자들에게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두로에 만난 제자들은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을 말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끝내 사도 바울의 뜻을 꺾지 못하고, 기도하면서 사도 바울을 전송했습니다. 

가이사랴에서는 아가보 선지자가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사도 바울을 결박하여 이방인들에게로 넘길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도 바울께서 예루살렘에서 당할 고난에 대해 알려졌고, 그곳 사람들이 또다시 사도 바울을 말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의 13절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대답이 참 인상적입니다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살아왔고,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죽을 각오도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당하게 될 고난을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사도 바울과 이를 말리려는 제자들의 모습이 마치 예수님의 이야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셨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제자로서 선생님의 죽음을 알면서도 모른 체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그런 마음을 아시면서도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반석이라는 뜻인데, 예수님께서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신 일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이 아니라 사람의 일을 먼저 생각하면 반석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 사람의 일을 생각한 사람이 가룟유다였는데, 그는 굉장히 실리에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고하셨을 때 갈등했을 것이다

그리고 자기 살 길을 찾아서 먼저 예수님을 고발하여 돈을 받고 팔아넘기면서, 유대지도자들 편에 서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사람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참 제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 대한 결정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과연 기뻐하실까?”를 고민하고,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참 자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 안에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계속 사인을 보내시는데, 우리가 자신의 뜻을 꺾지 않으면 그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동일한 메시지를 주고 계신데,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다른 생각이 스며들게 되기 마련입니다.

오직 주 예수의 일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적인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도구로 쓰임받는 우리 이름없는교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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