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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 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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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3-05-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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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은 시작부터 예수님의 족보이야기를 통해 

예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으로 오신 메시아(그리스도)이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구원자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대단하신 분이 세상에 오시는데, 

그분의 오심은 너무도 조용하고 보잘것 없어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보좌를 떠나 낮고 낮은 곳으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는 아직 처녀였지만 임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당연히 부정하게 보여질,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만약 처녀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진다면 

마리아는 율법에 따라 수치스럽게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 분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조용히 파혼하려고 했습니다. 


마태는 이런 요셉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기록합니다.  

마땅히 율법에 따라 죄를 처벌하는 것이 의로움일텐데

요셉이 약혼자의 허물을 가려주려고 한 일을 의롭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과 닮아있습니다.

율법에 따라 죄인을 처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신 그 마음말입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령으로 잉태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이한 일은 구약의 이사야 예언의 성취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의 계획과 철저한 섭리 아래에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실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라는 말씀에서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죄인이 되어 하나님과 멀어진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임마누엘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사랑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그 하나님의 은혜의 품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영원히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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