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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증거가 되게 하라 (신 3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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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3-03-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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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노래를 써서 백성에게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을 위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이 범죄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지만,

그 땅에서 풍요로움을 누리게 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을 아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이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과 같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이스라엘은 이 모든 상황을 예언하신 하나님을 이 노래를 통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가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워진 삶에서 이스라엘의 배교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먹고 배부르고 만족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쉬워집니다.   

왜냐하면 굳이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안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간구할 필요를 못느끼는 것입니다. 

차라리 이 세상에서 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더 매력적인 세상의 가치들에 눈을 돌리는 게 훨씬 더 유익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풍요를 준다는 이방 신들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함을 예언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수아가 모세를 대신해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죄로 가득한 세상은 피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끝까지 약속을 이루실 그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모세는 율법을 두루마리에 기록하는 일을 완수했습니다. 

그리고 레위인에게 율법을 언약궤 옆에 두어 보관하라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위해 여호와의 명령을 가르쳐 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완악함을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고집스럽게 불순종하던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있을 때에도 불순종했는데, 죽은 후에는 더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떠난다면 재앙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노래와 율법책으로 증거를 남겨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죄 가운데 빠진 이스라엘이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죄로 오염된 인간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면 자기 스스로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당연히 회개도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노래와 책으로 그것을 남겨 전해지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에는 고난을 당하는 이유와 회복하는 길까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부요함과 풍요로움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을 잃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말씀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말씀의 기준을 벗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는

죄에 발을 들이고 있음을 깨닫고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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