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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신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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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70회 작성일 23-03-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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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지막 말씀을 전합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이스라엘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세가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었고, 

마지막 때에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았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원망하거나

출애굽 이후로 40년의 광야생활을 이끌었던 자신의 헌신을 아까워하지 않은 이유는

약속의 땅이 아닌 하나님께 목적을 두고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온 삶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합니다. 

가나안 민족들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두려움에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두려움 때문에 가나안에 들어가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정탐꾼들이 보고한 두려움이 이스라엘 전체를 두려움에 빠뜨렸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고 잘못된 결정을 하게 만듭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이스라엘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그 땅으로 들어가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보다 앞서 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요단강 동편의 아모리 땅을 차지하게 하신 경험을 되새기며 그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셔서 이번에는 가나안 민족들을 이스라엘 아래에 두실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과거의 승리와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의 소망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이 준비해야 할 것은 전쟁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웁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합니다. 

모세의 후계자로 세워졌다는 것이 여호수아에게는 무거운 짐을 넘겨 받은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변함이 없으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며 여호수아를 인도하시며 보호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지도자로서 여호수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전쟁이며 온전히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황과 형편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여호수아에게 당부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의 은혜가 우리 안에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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