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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신 2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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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3-01-1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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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복 받기를 원합니다. 심판과 저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복의 말씀에 이어 저주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심지어 지난 주에 보았던 복의 내용보다 저주의 내용이 확연히 길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저주 본문이 앞선 복의 본문과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는 것과 저주를 받는 것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무엇입니까? 순종입니다. 

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 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불순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불순종의 영향력은 개인을 넘어 가정과 공동체 전체에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고, 

자녀와 토지소산과 소와 양의 새끼도 저주를 받습니다. 

불순종의 결과는 자기 자신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전염병과 같아서 모든 관계를 파괴하고 모든 상황과 현실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불순종과 저주의 길을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복의 길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순종한 사람들은 단지 명령을 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떠나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고 악을 행한 결과는 결국 저주와 혼란과 책망과 파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저주의 경고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백성이 불순종하고 저주의 자리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예고하심으로 당신의 백성을 깨닫게 하시고, 

머물러 있던 불순종의 자리에서 떠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잊지마십시오. 누구든지 하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듣는다면 

저주의 경고는 삶을 파멸시키는 예언이 아니라 회복시키는 축복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심판을 예고하시는 가장 큰 목적입니다. 

우리가 심판에 대한 경고 앞에서 불순종의 죄를 깨닫고 돌이켜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금 순종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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