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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순종으로 예배하라 (신 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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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2-12-14 00:33

본문

본문에는 두 종류의 돌이 나옵니다. 하나는 석회를 바른 큰 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을 건넌 후에 에발산에 큰 돌들을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발라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기록해야 합니다.

이것은 돌에 새겨진 말씀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명령을 지키는 순종입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 큰돌들에 말씀을 새겼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어떻게 마음에 말씀을 새길 수 있습니까?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으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성령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상한 심령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묵상은 반드시 예배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번째 돌이 다듬지 않은 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않은 자연상태 그대로의 돌들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합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의 본질입니다. 

예배는 언제나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물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받지만,

그것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얻게되는 열매와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함께 먹고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제물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쓰일 때에는 온전히 우리를 위해 쓰이게 하십니다. 

예배의 기쁨은 우리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이루고 하나님께 우리를 먼저 내어 드릴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배의 기쁨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깨닫게 하심으로 공동체와 함께 나누게 하시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날마다 겸손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의 예배는 가장 예배다워집니다.  

우리가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언약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선택하시고 구원하셨고, 언약을 맺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입니다. 

왕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일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를 통해 드러나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우리에게 순종의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요구에 반응해야 합니다.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그대로 실천할 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의 삶과 인격은 변화될 것이고,

우리는 모든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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