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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신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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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2-08-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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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제사장을 포함한 레위 지파 사람들은 기업으로 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레위 지파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들을 영적으로 돌보는 일에 전념하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들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을 통해 물질적 필요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제물로 바칠 소나 양의 앞다리와 두 볼과 위를 제사장에게 주어야 했고,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처음 깎은 양털도 제사장에게 주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은 사람들을 존경하고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일들에서 순종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기를 원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레위 사람들을 말씀대로 성심껏 섬기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섬기는 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순종하는 믿음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나안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본받지 않고 거절하는 것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섬기는 사람들로, 모든 백성을 위해 굳게 서 있어야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예배할 때, 눈에 보이는 우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명령을 지키는 일에서 실패하게 된다면 이스라엘은 주변세계에 퍼져있던

신비한 관행들을 따르며 자기 앞날을 알고자 하는 헛된 일들에 눈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의 풍습을 따라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 복술가, 요술하는 자, 무당, 박수, 초혼자 등이 이스라엘 가운데 절대로 있게 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된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닌 이방신에게, 또는 죽은자의 영혼에게 묻고 구하는 일들, 

주문을 외우면서 영적인 신비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세상의 풍조는 극단적인 경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녀를 불살라 바칠 정도로 비인간적이고 비인격적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를 어지럽히며 점을 치고 죽은 영혼을 부르는 등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러한 행위들을 가증한 행위, 곧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들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기억하십시오. 

성경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참되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을 죄라고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겠다고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이것은 윤리적으로 완벽해지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완전으로 향하는 길은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할 때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완전을 향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참된 기업이신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는 이름없는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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