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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 (신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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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2-05-2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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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한 순간의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증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드려야 할 온전한 삶의 예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중심에 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중심에 계신지 안계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생각해 봅시다. 

광야에서 고기를 달라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이스라엘에게 이제는 원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원하는 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할 때나 광야에서 유랑하던 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야 누리게 된 은혜와 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자유는 무분별한 방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께서 주신' 소와 양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누릴 수 있는 하나의 원칙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먹되, 주시지 않은 것은 스스로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또한, 고기를 먹을 때 피를 먹어서는 안된다고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피는 곧 생명을 의미하고, 생명은 온전한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함부로 취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하나님께 드릴 성물은 엄격하게 구별해야 했습니다. 

모든 제물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곳, 중앙 성소로 가지고 가야만 했는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어려움을 감수하고 나아가야 했던 이유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성물을 철저하게 구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삶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는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함은 세상으로부터 구별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준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사람들이 섬겼던 신을 탐구하지도 말고, 그들의 우상숭배 방법을 따라하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가증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예배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안에 세속적인 가치관이 들어오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진정한 자유는 우리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누릴 수 있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가 삶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가리켜 몸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라고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예배자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진정한 예배자로 살기 위해서는 세속적 욕심에서 돌이켜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의 삶을 통해 온전한 예배를, 우리의 모든 삶을 드리는 영적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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