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 11:22-32)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본문 바로가기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 11:22-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2-05-04 00:50

본문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있는 강한 나라들을 다 쫓아내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약자였던 이스라엘을 모든 나라가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강하게 하셔서 승리하게 하시는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은 단 하나입니다.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모세가 계속해서 강조한 내용이고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것이 우리 삶의 복과 저주를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발 앞에 복과 저주를 두셨다고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복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이미 알려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을 얻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정답을 알려주고 시험을 풀게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시기도, 저주를 주시기도 하실 것입니다.


저주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길 때 우리 삶 속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면, 그 마음에 우상 숭배는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그것은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님을 증명하는 일이고,

그렇게 하나님을 섬기기를 거부하는 것이 저주의 시작입니다. 

내 생각이 하나님보다 앞서고, 죄와 탐욕과 교만이 우리 마음을 이끌고 있다면 우리는 저주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정답을 알려주시고도 시험을 풀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이 길을 우리가 선택하기만 하면 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쉬워 보이는 이 길을 선택하고 지켜나가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복의 길은 좁고 협착하지만 

선택하지 말아야 할 저주의 길은 크고 넓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 편한대로 선택하려는 죄의 경향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짙게 배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복과 저주를 우리 발 앞에 두셨습니다.

우리가 누려야 할 복의 핵심은 땅이 아니라 그 땅을 살아갈 사람입니다.

땅의 풍성함에 마음을 두지 말고, 그 땅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면,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삶에 풍성하게 이루어지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복을 누리는 첫 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전화 : 010-4088-1775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 전화 : 010-4088-1775
  •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