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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내 명령을 청종하라 (신 1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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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466회 작성일 22-04-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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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들어갈 가나안 땅이 은혜의 땅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말씀에 언급했듯이 애굽 땅처럼 사람의 수고로 물을 끌어와야만 하는 땅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인해 땅이 풍요로워지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땅에서는 때에 따라 비를 내려주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라는 것입니다. 

청종하라는 것은 귀 담아 잘 들으라는 것이고, 잘 지켜 행하는 순종하는 것까지를 의미합니다.

거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적당한 때에 비를 내려주셔서 땅을 풍요롭게 하실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신앙이 복을 받기 위한 것(기복주의)에 목적을 두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신실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은 약속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한다는 것은 내 지식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한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눈과 귀는 다른 것에 끌려가게 됩니다. 

때에 따라 비를 내려주실 하나님 보다 풍요의 신이라고 불리는 가나안의 신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하나님께서는 비를 그치실 것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려는 삶은 재앙이며, 스스로 은혜로부터 멀어지는 어리석은 삶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매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청종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일은 말씀을 가까이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손목에도 미간에도 말씀을 붙여 늘 눈에 보이게 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항상 말씀을 가르쳤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도 말씀을 기록해서 언제나 말씀을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들은 말씀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어 그 말씀이 중심에 세워져야 

다른 유혹들로부터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유혹하는 것은 우리를 풍요롭게 해줄 복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것은 돈이나 권력, 지식이나 기술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우리의 인생을 스스로 완전히 통제하거나 이루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된 삶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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