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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두 돌판을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신 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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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22-03-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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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의 땅을 허락하신 것은 조상들에게 주신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함 때문입니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은혜로 베풀어 주신 것이지 이스라엘이 자기 공의로 얻게 된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기로 한 직후에 하나님께 거역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 지 40일이 지난 후에 그들은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던 것을 기억한다면

이스라엘이 결코 의롭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스스로 깨뜨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때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언약의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손에 있던 돌판을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깨뜨렸습니다. 

이스라엘의 범죄로 하나님과의 언약이 깨어졌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던 40일,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이스라엘은 우상을 만드는 죄를 범했습니다. 

출애굽이라는 거대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그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지킬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이 죄인의 본성입니다. 


이제 모세에게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진노였습니다. 

모세는 금식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어떻게든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부어지지 않기를 간구했고,

금송아지를 불사르고, 찧고, 가늘게 갈아서 산에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려 없애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목숨을 건 모세의 중보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는 모세보다 뛰어나고 완전한 중보자가 계십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다 감당하심으로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우리의 죄의 흔적들을 날마다 쏟아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잊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섬기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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