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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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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2-01-1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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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서 지켜야 할 율법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손대대로 평생을 그 율법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합니까?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오래도록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를 우리가 분명히 깨닫는다면,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라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앞서 5장에서 구체적으로 기록된 십계명의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이 '~하지 말라'는 부정명령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6장에서는 이러한 부정명령들이 지향하는 하나의 목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온 마음과 영혼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주실 복을 기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반응일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뜻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름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거나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이미 죄에 치우쳐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길은 우리를 하나님의 선함과 온전함으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 길을 걸어가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가르쳐줍니다. 

돌판 위에 새겨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제는 우리의 마음 위에 새겨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복잡하고 많은 문제들 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방황할 때,

우리는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할 간단하고 명료한 진리를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가 거기에서 해결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내는 행동들이 우리의 삶을 채워갈 때,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우리의 삶이 물들어 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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