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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라 (신 1: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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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1-09-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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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모압 땅에 도착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순종을 가르쳐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40년 전,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았던 가데스바네아에서

그들의 조상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가데스바네아에서의 일을 다시 설명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담대히 올라가 차지하자고 했을 때,

이스라엘은 먼저 그 땅을 정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12명의 정탐꾼을 택해 정탐을 보낸 결과는 어땠습니까?

정탐꾼들은 그 땅의 열매를 가지고 와서 그 땅이 좋다고 보고했습니다.

분명 그 땅은 좋은 땅이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던 땅을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애굽에서 빠져나와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약속의 땅을 마주할 수 있게 인도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문제는 그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이끌어가셨지만,

이스라엘은 마지막에 와서 그 약속을 믿지 못했고, 

약속의 땅으로 올라가기를 포기했으며,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하나님의 말씀보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그 땅의 성읍이 높고, 가나안 백성들은 장대하기 때문에 강해보였습니다.

그들과 싸워서 이기는 일은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해보지도 않고, 하나님께서 거짓말로 자신들을 죽게 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말씀을 무시하고 보이는 것만 믿으려고 한다면 불순종과 죄로 이어집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실 것이라고 강조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설득했지만,

이스라엘은 지금껏 광야에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신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그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지 못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확실한 약속의 말씀에 증거까지 있었음에도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들은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두려움은 우리로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우리가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일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그 때에 우리보다 앞서 가시며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우리도 취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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