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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암 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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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21-08-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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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참고로 아모스는 남유다 출신의 선지자였고, 그는 북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아모스 선지자를 반대하고 나선 아마샤는 북이스라엘의 제사장입니다. 

아마샤가 반대한 것은 아마도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드러난 북이스라엘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 

제사장인 자신의 사역이 실패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아모스 선지자의 말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마음이 악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잘못된 자신의 삶을 돌이킬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마샤는 아모스 선지자를 반역으로 고발합니다. 왕을 대적했다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과연 누구의 말이 이스라엘을 위한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는 살면좋 듣기 좋은 말만 들으며 살 수 없습니다. 

때로는 아프고 괴로운 말도 들어야 합니다.

죄의 문제를 지적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죄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돌아설 기회를 주는 것이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왜 그런 말씀을 주셨는지를 묵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은 영혼을 살리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금 당장 육신의 배를 불리는 욕망의 소리를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마샤는 남유다 출신의 아모스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는 아모스 선지자에게 더 이상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고 유다 땅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권위로 경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샤는 지금 아모스 선지자의 말이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임을 깨달았어야 합니다.

아마샤는 자신이 가진 권위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는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그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근본적으로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시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가로막고 대적할 때에는 복을 심판으로 바꾸십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드는 것을 가로막습니다.

결국 아마샤가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에 반대하고 대적한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아마샤는 물론이고, 그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분별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로 흘러들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로부터 내 가족과 이웃에게 흐르게 해야 합니다.


마음이 악한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들의 죄악과 고집으로 멸망합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믿음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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