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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사마리아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암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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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81회 작성일 21-08-0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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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쌓아올린 건물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인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신 것은 그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십니다. 


임박한 심판을 앞에 둔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은 영적인 안일함에 빠져있었습니다.

안일함이라는 것은 현재의 만족감에 안주하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그들은 타락하여 죄에 익숙해진 상태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그들의 안일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갈레와 하맛과 가드로 가 보라고 명령합니다. 

이 도시들은 부유한 이방의 도시들이었지만 결국 무너져버린 도시들입니다. 

지금은 어떤 위험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사마리아 역시 안일함에 빠져있다면

그들의 마지막은 이미 결정된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영적 안일함에 빠지지 않으려면 날마다 깨어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안일함에 빠진 그들은 자신들에게 임할 심판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상아로 만든 침상, 어린양과 송아지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고, 

악기 연주에 노래를 부르고 몸에 기름을 바르는 삶의 모습들은

방탕에 빠져 욕망을 위한 삶을 잘 보여줍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나 민족의 운명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배를 채우는 일에 만족하면서 하나님을 잊어가는 줄을 스스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잠언 말씀에도 이러한 일에 대해 경고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 30:9)


우리는 욕망을 향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경건한 삶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욕망을 취하여 자만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앗수르를 일으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잊으면 영적인 안일함에 빠지며 그것은 자신이 망해가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만듭니다. 

지금은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느낄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자기 욕심을 채우는 일에 집중하며 살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언약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고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헛되고 무가치한 육신의 욕망을 따랐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를 배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의 뜻을 따름으로 경건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욱 힘써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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