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14-27)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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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암 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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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96회 작성일 21-07-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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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삶으로 죄를 범하면서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쉬지 않았습니다.

제사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문제는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행위에 집착했던 이스라엘이 참된 예배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무엇일까요?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예배를 잘 드리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일까요?

예배를 정말 잘 드렸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약탈했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하는 일이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교회에서는 예배를 잘 드리면서 겉으로는 하나님을 위하는 척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하나님의 백성답지 않은 거짓과 위선으로 생활했다는 말입니다. 

악을 버리라는 말은 이러한 위선과 거짓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아모스 선지자가 말하는 선을 구하는 일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종교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신앙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악을 미워하고 선을 구하며 

거룩한 백성답게 정의로운 삶을 살아내는 것, 삶으로 선한 열매를 맺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삶으로 풀어내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삶의 내용이 크게 달라지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소유한 백성들이었기 때문에 

'여호와의 날'을 언제나 기다렸습니다. 그날은 빛과 영광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대적들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모든 환난과 고통에서 구해주실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알지 못했습니다.

거짓과 위선을 버리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날은 참혹한 심판의 어두운 날이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다만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이기 때문에, 예배를 잘 드리기 때문에 

영광스런 여호와의 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그리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구해야 할 선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강같이 흘러넘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

하나님의 정의과 공의가 우리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종교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자들을 통해 이 땅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로 충만해지길,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순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예배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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