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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이스라엘의 죄 (암 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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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21-06-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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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의 범죄함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성실함은 반드시 우리의 삶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이스라엘을 고발하는 내용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은 재물을 위해 의인과 가난한 자를 팔았습니다.

힘 없고 연약한 자를 짓눌렀고,

아버지와 아들이 음란함에 빠져들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제단 옆에서도 이런 일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해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과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지셨습니다.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이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건 하나님의 거룩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앞서 심판을 선포하신 이웃의 이방나라들의 죄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들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타락과 범죄함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예외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해서도 분명히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죄인은 없습니다.


오늘 이스라엘이 죄에 대해 이렇게 타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본적인 문제는 스스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신분을 망각했기 때문일 것이고,

또한 그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렸기 때문에 일어난 문제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광야에서 살아남게 하셨으며,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도록 이스라엘을 이끄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가운데 선지자와 나실인을 세우시고, 그들이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실인들에게 포도주를 권하고,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도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누리는 풍요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잃어버리면 타락하게 됩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다면, 우리는 다시 죄의 노예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은혜를,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반드시 우리의 삶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지켜내는 이름없는교회와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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