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25-36)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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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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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21-03-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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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과정에서 크게 벗어나 있었음에도 

자신들이 옳다고 여기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이스라엘은 복음을 믿지 않고, 일부 이스라엘만이 믿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스라엘의 실패가 오히려 이방인에게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방인들이 구원의 은혜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이스라엘은 그들이 스스로 복음을 거부했기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취소되거나 변하지 않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그들에게 신실하시며 절대로 먼저 포기하지 않으시고 최선을 다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문제는 하나님이 아닌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리의 경험을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의지하는 것은 교만이며, 성경은 교만이 우리를 패망으로 이끌어 간다고 가르쳐줍니다.  

우리는 수시로 하나님께 등을 돌릴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코 등을 돌리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언제나 회복의 소망이 남아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원수가 된 이스라엘에게도 희망이 되는데,

때가 되면 다수의 이스라엘도 이방인들처럼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되며,

꺾였던 그들도 다시 접붙여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함께 한 '온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혈통으로 이스라엘과 이방인을 구분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대로 온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그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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