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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믿음으로 섰느니라 (롬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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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764회 작성일 21-03-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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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어느 도시를 가든지 언제나 유대인들의 회당에 먼저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결과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복음을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이방인들은 오히려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게 되었으며 구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바라보는 이스라엘의 상태는 절망적이기는 하지만 회복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장에 이스라엘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요로 이어졌다고 한다면, 이스라엘의 충만은 더욱 엄청난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실패한 이스라엘을 다시 받아들이시는 것이 이스라엘에게는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이방인들을 시기해 그들 자신도 믿어 구원 받게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있습니다. 

처음 익은 곡식과 감람나무의 비유가 나오는데,처음 익은 곡식과 감람나무의 뿌리는 모두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드려지셨기에 우리도 드려졌고, 우리가 예수님께 붙어 있기에 거룩한 백성이 된다는 뜻입니다.

믿음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도 꺾여져 나갈 수 있는데, 

이것이 이방인 그리스도인의 교만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라도 얼마든지 회복될 수 있고, 

믿음을 잃어버리면 언제든지 상황은 역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조건이나 행위가 아닌 오직 예수님이 구원이 길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속적으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찍어 버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다시 회복시키실 하나님의 은혜를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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