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 (롬 11:1-10)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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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 (롬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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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823회 작성일 21-03-0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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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지키는 일에 열심을 냈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지 않았습니다.

성경대로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의와 구원에 이르지 못한 상황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께서는 두 가지의 예로 근거를 대고 있습니다. 


첫째, 사도 바울 본인 역시 이스라엘인으로 베냐민 지파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갈멜산에서 바알의 선지자들과 대결 후에 쫓기던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혼자만 남겨진 것 같았던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7000명을 남겨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 같은 상황에도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자들을 남겨 두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남은 자'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으로 인한 것입니다. 


남은 자가 되었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은 자는 교만할 수 없습니다. 겸손하게 됩니다.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하며 나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눈앞에 닥친 성공이나 실패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상황에도 소망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엘리야와 7000명을 남겨두셨던 것처럼, 바울과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을 남겨두션던 것처럼,

지금도 남겨두신 자들로 새로운 길을 열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 이름없는교회도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자들 중 한 사람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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