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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오는 믿음 (롬 1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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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21-02-2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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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등을 돌린 이스라엘에게도 끝까지 신실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복음을 전해 줄 전파자들도 보내셨습니다. 

그들이 복음을 듣고 믿어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일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복음을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았습니다. 

복음을 듣는 것은 복음의 선포로 이어지고, 선포는 사람들에게서 믿음의 반응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회복의 은총 밖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율법주의에 사로잡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각과 이해에 따른 판단과 자기 결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이라는 필터를 거쳐 자기 마음대로 재해석한 하나님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의 일들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에서 나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 놓고 있는 그대로의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최소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없도록 복음 전파자의 역할을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속한 삶의 자리, 가정과 학교와 직장, 그리고 지역사회로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심을 받은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입니다. 우리는 이 사명을 위해 담대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복음의 증인들에게 권능을 주시고 사명을 기꺼이 감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욕심을 내지는 마십시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만 억지로 믿게 만들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가 우리를 통해 흘러가도록 통로의 역할만 해주십시오.

복음이 전해지는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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