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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 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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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21-01-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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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에 굴복당한 현실 속에서 부활을 소망하며 기다립니다.

그러나 기다림의 과정인 지금 우리의 상태는 감당하기 힘든 고난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고난 중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조차 모릅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우리 육신의 편안함이나 욕심대로 구하는 기도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은 분명 잘못된 기도이지만 우리는 스스로 기도한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해버리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연약함입니다.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해야 할 우리가 잘못된 기도로 헛수고를 반복하는 한탄스러운 상황을

성령님께서는 다 아시고 우리를 위해 대신 간구(중보)하십니다. 


무지한 우리의 기도가 자신을 위한 기도였다면,

성령님의 간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시는 기도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깊은 뜻을 통찰하십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간구하시며,

하나님께서는 그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성령님의 중보사역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한 간구이며,

또한 하나님의 뜻을 중보의 대상인 우리에게 전달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고난 중에 자신의 연약함을 바라보는 것은 참으로 곤욕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상황으로 인해 좌절하지 말고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은 우리가 그 아들(예수님)의 형상을 본받는 것입니다. 

이는 앞선 말씀처럼 그리스도와의 연합함으로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함이 전제됩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참아주시고,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확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당장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결국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끝까지 따라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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