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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현재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는 영광 (롬 8: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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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921회 작성일 21-01-0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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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과 함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받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로써는 가능한 피하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장차 올 영광이 고난을 압도하고도 남는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소망해야 할 영광이란 바로 부활의 영광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고난을 넘어 죽음까지도 초월하는 영광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피조물들은 죽음(허무한 것)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인해 사망이 선고되었고, 

죽음에 매여있는 모든 피조세계는 언제고 다시 회복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 회복의 고대함, 피조물이 사망의 허무한 데 굴복하면서 바라보고 소망하는 것이 바로 부활입니다. 


그런데 그 부활의 영광으로 가는 길목에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고난의 길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에서 중요한 부분은 '인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만 그 상태가 구원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이 온전히 성취되기까지, 그러니까 현재와 미래 사이에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얻어 성취를 소망하며 기다리는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고난이나 유혹을 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영광을 향해 분투하며 나아가는 기다림의 과정 자체가 고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것 같아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하루하루 우리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 시간들을 인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도 어려움은 당연히 찾아옵니다.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장차 올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과 소망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믿음의 태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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