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라 (롬 6:12-23)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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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으라 (롬 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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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0-11-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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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죄에 대하여 죽고 새로운 삶(생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가 마땅히 선택해야 할 삶의 길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성도의 삶은 불의와 의, 불순종과 순종, 사망과 생명이 대립하는 전쟁터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은혜의 다스림 안에서 불의와 불순종의 삶을 버리고 순종하며 의의 열매인 영생에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불의의 무기로 쓰이지 않고 의의 무기로 쓰이도록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 속에서 우리가 몸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려는 것은 스스로 죄의 가능성 안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때에 죄는 우리를 지배하고 불의의 무기로 사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내 생각대로, 하고싶은대로, 욕심대로 살게 내버려두면서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흔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면서 우리의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이 생각이 내 욕심에서 나오는 것인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오는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바로 우리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죄가 하나님의 종인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답은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죄의 종이 될 것인지, 하나님의 종이 될 것인지를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 우리는 법 아래에 있는 자, 곧 죄의 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죄로부터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향해 순종하느냐에 따라 그 열매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진정한 자유는 창조주이신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벗어난 자유를 택하는 순간 우리는 죄의 종이 되며, 

순간은 자유로움을 누리는 것 같으나 결국은 사망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죄의 열매는 부끄러움과 사망이지만 의의 열매는 거룩함과 영생입니다. 

의의 종으로 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나중에 맺혀질 열매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열매를 바라보고, 오늘 좋은 것을 심고, 그 과정에 노력하고 힘써야 합니다.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그 힘든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는 순종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우리에게 순종의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순종의 본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승리와 영광까지 연결됩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는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집니다.


의의 열매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가 이름없는교회 가운데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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