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 (롬 4:18-25)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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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는 믿음 (롬 4: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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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0-10-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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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께서는 17절에서 아브라함이 믿는 하나님을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믿음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열국의 아버지가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주셨을 당시에 아브라함을 그 약속의 성취를 바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가 많아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태의 '죽은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적인 불가능 앞에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습니다. 

불가능한 현실을 뛰어 넘어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확신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기신 것이 이러한 아브라함의 믿음인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이러한 믿음이 있습니다. 

불가능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앞에 두고도 즐거움으로 기대하며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듣지 못하는 것을 듣고,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랄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여기신 아브라함의 믿음은

믿음의 후손 된 우리들의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롭게 여기셨듯이

오늘 바랄 수 없는 중에 믿는 우리의 믿음도 의롭게 여기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미 죽은 몸을 통해 후손을 약속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이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부활신앙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실 부활신앙이 핵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죄로 죽어진 우리를 살리는 구원의 은혜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의롭다하심(칭의)을 얻을 유일한 방법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칭의는 인간의 공로나 노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죄인인 우리의 행위는 어떤 방법으로든 하나님의 의의 기준을 만족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믿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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