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법 (신 2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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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2-12-07 00:18본문
오늘 본문에서는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에 관해 설명합니다.
십일조의 근본정신은 모든 소유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것, 즉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래서 이 명령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하는 방법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3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를 성안의 레위 사람, 나그네, 고아와 과부를 먹이기 위해 사용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 안에서 소외된 약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리는 십일조가 소외 계층에게로 흘러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다수의 헌신으로 아무것도 드릴 수 없는 자들의 궁핍함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탐욕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산다면, 이 땅에서 배고픔과 가난과 아픔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명령을 기억하고 지키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어떤 복입니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복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 마음과 뜻을 다하여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그 음성도 잘 들으려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저 삶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기 유익을 구하는 일에만 몰두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로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생활을 벗어나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매일, 매순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머물 때, 우리 삶이 그 은혜로 풍성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늘 묵상하며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알려 주신 것은 반드시 지키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듣고 깨달으면 그것을 바로 실천하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매순간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며 나아가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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