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저주로 얻는 고통 (신 28:25-35)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본문 바로가기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저주로 얻는 고통 (신 28:25-35)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3-01-18 00:39

본문

지난 주에 이어지는 저주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계속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도 더욱 강력한 저주를 내리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저주는 질병과 전쟁의 패배로 나타납니다. 


먼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전쟁에서 패배하게 하실 것입니다.

전쟁은 약속의 땅과 그 땅에서의 삶을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앞서 복의 약속에서는 대적들이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했지만, 

오늘 저주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한 길로 나갔다가 일곱 길로 쫓겨납니다. 

그리고 패배한 이들의 시체가 새와 짐승들의 밥이 되고 있음에도 그것들을 쫓아 주거나 장례를 치러줄 사람도 없습니다. 

죽은 이들이 조상들의 무덤에 들어가지 못하고 들판에 방치되어 있는 상황은 저주를 받은 모습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빠졌던 저주의 함정을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전쟁의 패배는 적의 통치를 받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약속된 삶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적들은 이스라엘의 양식과 짐승, 심지어 여자와 아이들까지 빼앗아 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손수 심고 거둔 곡식과 열매를 먹지 못하고 모두 빼앗깁니다. 

집을 건축해도 그곳에 거주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적들이 다 빼앗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패배는 결국 가정과 사회가 무너뜨리고 삶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이러한 전쟁에서의 패배가 오늘 우리에게는 영적전쟁에서의 패배로 이어집니다.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있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됩니다. 

우리 자신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자녀들도 빼앗깁니다. 

부모는 탄식하며 기다려도, 자녀를 되찾을 길이 없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끊이지 않는 문제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불순종으로 얻는 저주입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집니다. 

전쟁의 패배 뿐만이 아니라 각종 질병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각종 병으로 치시면 아무도 치유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 정신병으로도 치십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이스라엘을 구원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오늘 우리 주변의 모든 질병이 하나님의 저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병들은 우리의 불순종에 대한 결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증 같은 정신 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마주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한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영적 어둠 속에 머물면서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수많은 고통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그 고통의 출발은 불순종 때문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가르쳐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용서하시고 온전히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순종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전화 : 010-4088-1775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운천로13, 1층 동네와플
  • 전화 : 010-4088-1775
  • 팩스 : 02-6925-7204
  • 대표 : 최영훈 목사
  • 이메일 : noname_church@naver.com
  • Copyright 2018 이름없는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