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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염려하지 말라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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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3-08-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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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두려움과 걱정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너무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새들은 양식을 생산하거나 저장해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연의 섭리 안에서 잘 살아갑니다.

야생의 백합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일하거나 옷감을 만들지 않아도

너무도 아름답고 화려한 옷을 입은 꽃으로 피어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섭리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새와 꽃들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문제를 고민할 수 있지만, 

염려함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염려함에 빠져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있는데 세상의 재물을 주목하려고 하는 것이 

결코 지혜로운 행동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신뢰할만한 하나님을 더욱 주목하고 섬기는 일에 몰두해야 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삶이 우리 앞에 놓여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는 삶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일상을 살아갈 때에

우리는 마음 속에 있는 믿음과 염려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확실히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낼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당할 힘과 더불어 우리의 필요까지 채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은혜와 기쁨이 우리 안에 가득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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