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0-30)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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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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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3-11-22 18:10

본문

예수님께서 복음을 거부한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시고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는 쉼을 약속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의 권능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 

더 쉽게 복음을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본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사역하실 때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고라신과 벳새다 지역에서 많은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만큼 그곳에서 고침받고 회복된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권능을 가장 많이 경험했던 이 곳 사람들은 

회개하지도 않았고, 복음을 받아들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곳 사람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상숭배로 가득했던 이방도시 두로와 시돈보다,

죄악의 도시로 여겨졌던 소돔보다도 이들의 불신앙을 

더 크고 무거운 죄로 여기셨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께서 인정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어린아이와 같다는 말은 양육자인 예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인정하고

자신을 구원해 주실 것을 갈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천국 복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천국의 비밀을 알 수 있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신뢰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을 의존하는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쉬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요구하는 율법의 의무는 

사실상 전부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무거운 짐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멍에는 가축의 목에 씌우는 기구입니다

멍에를 사용하는 목적은 무겁게 짓누르려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뜻에 따라 움직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는 것은 

예수님의 뜻에 따라서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가치와 기준으로 살아갈 때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보다 온전한 의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의무감이 아닌 사랑의 의도로 행동하게 됨으로써 

진정한 마음의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도 

귀를 닫고 변화되기를 거부합니다.

우리도 말씀에 반응하지 않고 

은혜에 무감각하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길은 너무도 단순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의 반응은 다만 예수님만을 바라고 구하면 됩니다.

어린아이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쉼을 얻는 

이름없는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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