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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믿음의 일꾼이 되어 (마 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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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3-10-1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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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후 그곳을 떠나실 때,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두 맹인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들은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절히 외치며 예수님을 따라왔습니다. 

아마도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소리를 질렀을 것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예수님이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께로 나아가고자 했던 이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셨을 때,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만지심은 긍휼히 여기신 사랑의 행동입니다. 

부정하게 여겨지던 사람들에게 손을 대심으로 그 마음을 위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치유는 이들의 믿음과 예수님의 선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사람들이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귀신으로 인해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은 단순한 질병이라기 보다는

죄와 악한 영에게 자신을 내어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으면 치유받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이 사람을 치유하셨습니다.  


그곳에 있던 무리들은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일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모든 것을 보았으면서도 예수님의 능력이 귀신의 왕을 의지한다고 왜곡했습니다. 

앞서 눈으로 볼 수 없던 맹인들조차도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았는데,

바리새인들은 눈을 뜨고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으면 보고 듣고 경험한 것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후로 예수님께서는 여러곳을 다니시며 말씀을 가르치시고

복음을 전파하시며,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셔야 할 사역에 집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로 모여든 많은 사람들을 보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목자 잃은 양과 같은 그들의 처지를 아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제 많은 일꾼이 필요한 때라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추수할 때, 즉 마지막 심판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들도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인되신 하나님께 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고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역사하시도록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삶을 드리는 믿음의 제자들이 되십시오.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성실한 일꾼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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