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마 19:13-22)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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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마 1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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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 24-04-2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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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따라 온 큰 무리를 가르치시고 병고치실 때,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려와 안수하고 기도해주시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이를 막아서며 꾸짖었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사역이 방해받는 것으로 느꼈기 때문에

예수님을 위해 그렇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시며,

천국이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들의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씀은 어린아이가 부모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천국이 허락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핵심은 천국이 선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허락된다는 사실입니다. 


뒤에 나오는 한 부자 청년의 이야기를 보십시오.

부자 청년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하지만 영생은 얻는 일은 선한 일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것은 선하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선하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의 후반부 계명들을 나열하시는데,

이 계명들의 핵심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자신 있게 이 모든 것을 지켰다고 대답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일에 대해 자신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의 마음 속에 

재물이 우상으로 자리잡은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우상이 된 재물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지를 도전하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청년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돌아가버렸습니다.  

내가 율법을 지켜 행동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의 동기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순종이 없이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무질서해진 우리 삶을 중심을 하나님께로 재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천국백성의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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