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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하게 행하라 (신 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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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22-01-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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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들이 수고하지 않은 많은 것들을 풍족하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입니다. 


그러나 많은 것을 누릴수록 그들은 스스로를 더욱 조심해야만 했습니다.

과거 애굽의 종이 되었을 때의 자신을 잊지 말았어야 합니다.

광야를 떠돌며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며 살았던 자신을 잊지 말았어야 합니다.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먹이시고, 약속의 땅에서 풍요롭게 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물론 오늘 말씀은 이러한 위험에 대한 경고입니다만,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들은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을 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를 다른 우상에게 넘겨주고,

그들을 따른다는 말과 같습니다. 

광야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했던 것처럼,

이제 땅을 소유하게 된 시점에서, 

유목생활이 아닌 농경생활로 전환되면서 완전히 바뀌어버린 환경 속에서는

그곳 가나안 사람들에게 풍요를 준다고 믿었던 우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고 말입니다.

자신의 눈으로 보기에 옳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 눈에 좋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다른 길을 가리키시면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잘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잊지 말고, 

자기 욕심대로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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