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1-13)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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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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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841회 작성일 21-05-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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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 살지 말고 이웃을 기쁘게 해 선을 이루어 가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따라야 할 사랑의 계명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방법이라는 말입니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은 자신이 이해하는 믿음의 방식을 고집하려는 것이고,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것은 약한 자가 이해하는 믿음의 방식을 배려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기쁨 보다 약한 자를 기쁘게 함으로 그를 선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기쁨을 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는 모욕과 죽임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스스로 낮아지셔서 당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온전히 드리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방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하신 일로 인해 우리 모두가 구원의 은혜를 얻고 

생명의 길에 들어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것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도 그렇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믿음의 조상들의 이야기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그들은 이웃(약한 자)을 위해 인내했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위로하셨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가지라고 가르쳐줍니다. 


그러면 다시 초대교회의 상황으로 돌아가 봅니다. 

초대교회가 처한 현실에서 강한 자와 약한 자의 문제는 결국 유대인과 이방인의 문제로 확대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모두 받아들이신 것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들은 서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쪽이 더 희생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한 마음 한 뜻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땅의 삶을 통해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따라 

이웃의 기쁨과 유익을 위한 삶을 선택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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