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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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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693회 작성일 21-11-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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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받은 땅에서 그 약속의 은혜를 누리는 방법은 바로 순종이었습니다. 

그래서 약속의 땅을 앞에 두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명령한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 

즉 율법에 순종하는 것을 가르칩니다. 이것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바알브올에서 있었던 사건을 말씀하는데,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사람들의 음란한 우상숭배에 가담했던 일을 말합니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염병에 걸려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붙어서 말씀을 지킨 사람들은 살 수 있었습니다, 

순종이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성경이 말하는 순종은 하나님께 붙어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약속의 땅에서 살아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며, 모세가 가르쳐 주려고 하는 진리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마음을 힘써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것들, 자신들이 경험한 일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강하고 굳은 의지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라는 뜻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형편이나 상황, 사람에게 휘둘리지 말고, 믿음의 눈을 들어 가장 가까이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순종을 받으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불길 속에서 아무 형상도 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음성만을 들었을 뿐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이스라엘 앞에서 눈에 보이는 형상이 아닌 음성(말씀)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이것이 말씀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할 수록 하나님의 언약은 우리 삶 가운데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순종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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