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하지 아니하시며, 잊지 아니하시리라 (신 4:25-31) > 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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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하지 아니하시며, 잊지 아니하시리라 (신 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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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732회 작성일 21-12-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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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살면서 

스스로 부패하여 우상을 만들어 섬기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쫓겨나 다른 민족 중에 흩어지고

이방의 종이 되어 이방 우상을 숭배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나무와 돌로 만든 신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모습입니까?

그런데 우상숭배는 인간의 탐욕의 결과이며, 우상숭배의 결과는 계속되는 탐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에 빠졌다는 것은 빠져나올 수 없는 죄의 수렁에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모세의 경고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그대로 되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온갖 우상 숭배와 죄에 빠져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이방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현혹되어 우리의 마음이 둔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세의 말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심판을 받아 이방의 포로가 되어 고난 받는 이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 하나님께서도 돌이켜 그들을 다시 품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하신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을 심판하시지만, 

그것은 그들을 멸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쳐서 구원하시기 위한 길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신 후에는 반드시 회개와 회복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심판을 경고하시는 하나님께 귀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가운데 있는 문제를 다시 회복할 유일한 방법은 회개입니다.

회개는 죄의 길에서 돌이켜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죄를 범해서가 아니라 회개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돌이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도, 멸하지도 않으시며, 그 언약을 잊지도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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