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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모세의 찬양, 찬양하는 이스라엘 (출 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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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25-09-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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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넜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하던 애굽의 군대는 

바닷속에 수장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경험한 뒤에 이어지는 15장은 

모세의 찬양과 미리암의 찬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찬양 일부입니다.

 

찬양이 무엇입니까

찬양은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리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드러내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찬양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이 진정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응답이어야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홍해를 건너기 직전까지 하나님을 의심하고 

모세를 원망하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고 난 뒤에는 

모세를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일까요?


, 애굽 땅을 떠났던 극적인 순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고 난 뒤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찬양은 죄의 자리를 떠난 것만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구원을 얻었을 때에야 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왕 바로의 군대가 

눈앞에서 전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용사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악한 세력과 싸우시고

애굽의 말과 병사들을 바다에 던지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면서 

진정한 구원을 경험한 것입니다

단순히 애굽에서 빠져나온 것만이 아니라 죽음에서 생명으로

두려움에서 기쁨으로 그들의 삶의 자리가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를 섬기던 종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십시오.

이스라엘을 죽이려고 쫓아오던 바로의 군대를 깊은 물로 

덮으셨고, 그들은 돌처럼 가라앉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콧김으로 물을 쌓으시고 파도를 언덕같이 

되게 하셔서 큰물이 벽을 이루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람을 일으키셔서 바다로 그들을 덮으시니 

그들이 납처럼 잠겼다고 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오른손이 원수를 부수시니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 앞에 

지푸라기가 불살라지는 것처럼 되었다고 말합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찬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하나님이십니다

바로와 애굽 군대의 힘이 가장 큰 줄 알았던 사람들의 

생각이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감격을 안고 어떻게 찬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인생이 날마다 찬양으로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할 수 있다면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연약함과 두려움은 물러갈 것입니다

날마다 그 구원의 감격 속에서 하나님의 승리과 

기쁨을 경험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매일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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