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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우리의 인생이 누구의 손에 들려 있습니까? (출 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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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5-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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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이 누구의 손에 들려 있습니까

이것은 참 중요한 문제입니다.

호렙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모세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던 모세가 

드디어 말씀에 순종하기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모세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믿음의 결정이 

그의 인생을 바꾼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순종을 요구하실 때에도 

현재의 상황과 환경을 고려하며 결정할 때가 많습니다

모세 역시 그랬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셔도 

애굽은 자신을 잡아 죽이기 위해 

혈안된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동족이라 믿고 베푼 선의가 

배신으로 돌아온 것을 경험한 곳이었습니다

기쁘게 순종하며 나아갈 방향이 전혀 아니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처한 문제가 해결되고충분히 할만한 때가 되면 

헌신하겠다고 생각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나아갈 길을 확실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장인 이드로에게 가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을 때 

애굽에서 모세의 목숨을 노리던 자들이 

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하신 것입니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손에 

하나님의 지팡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이 지팡이는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칠 때 들었던 모세의 지팡이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 모세의 손에 들린 이 지팡이를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말합니다

지팡이가 바뀐 게 아닙니다

그러나 모세가 하나님의 손에 들렸을 때

모세의 손에 들린 지팡이도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누구의 손에 들려 있습니까

내가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면 

우리는 본능과 욕망에 이끌려 죄의 종노릇하며 

살아가게 될 뿐이지만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릴 때

우리가 가진 작은 것으로도 큰일을 이루시며 

영광을 드러내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에 주신 이적을 

애굽의 왕 바로 앞에서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장자임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모세의 순종을 통해 이적을 행하실 하나님께서는 

이 일로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인도자로 세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 왕 바로는 이적이 나타날수록 마음이 완악해져서 

이스라엘을 보내주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인 이스라엘을 

계속 자기 노예로 삼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로의 완악함은 결국 하나님께서 

바로의 장자를 빼앗으시는 길로 달려갈 것임을 

바로는 알지 못했습니다.

 

모세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애굽 왕 바로를 압도하고 굴복시키실 분은 

모세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십시오.

 

우리의 인생이 주인이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 있기를 축복합니다

현재의 상황이나 환경을 떠나 하나님을 선택하고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황과 환경을 바꿔 가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종 위에 능력으로 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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