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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성도의 교제

[수요예배] 우리에게 필요한 것, 믿음 (출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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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교회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5-02-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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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상상하지 못할 놀라운 신비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고

애굽에서 고통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시겠다는 계획을 

모세에게 직접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로 

모세를 쓰시겠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여전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애굽을 떠나 모든 것을 잃고 살아온 40년의 세월을 통해 

철저히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분명 모세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이루실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모세에게 필요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일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두 가지 표징을 보여주십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를 

땅에 던지게 하셨을 때,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습니다

모세는 두려움에 몸을 피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손을 내밀어 

뱀의 꼬리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뱀은 꼬리를 잡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머리를 돌려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뱀의 꼬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뱀은 다시 지팡이로 변했습니다.


뱀을 마주한 두려움에도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두려움의 대상이 손안에 들린 지팡이처럼 

전혀 두려울 게 없는 존재로 변했습니다

하나님 외에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 위에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전혀 없다는 걸 기억하십시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을 품에 넣으라고 하시니 

모세의 손에 나병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손을 품에 넣으라고 하시자 

나병은 사라지고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

고통당하며 병들어버린 이스라엘의 삶은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삶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가지 표적이면 이스라엘 백성들까지도 

충분히 믿을 것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하지만 불안해하는 모세를 위해 한 가지를 더 말씀하십니다.

나일강 물을 떠 땅에 부으면 피로 변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나일강은 애굽 사람들의 생명줄과 같았고숭배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일강물을 피로 변하게 하시겠다는 것은 

애굽의 생명을 끊으실 수 있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드러내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과 능력을 드러내시며 확신을 주십니다

자신의 연약함에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모든 것을 이루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거나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바로 믿음입니다. 

다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을 사용하셔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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